노원구,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탄력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16 1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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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심의 통과
263가구 공급…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서
▲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조감도.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서준오) 월계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이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구는 월계동 383-40 일대에서 추진 중인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이 지난 8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성북맨션 구분소유자들의 재건축 결의를 토대로 추진됐다. 구는 그동안 건축계획 사전검토와 관계기관 협의, 심의 의견에 따른 보완 절차 등을 지원해 왔다.

사업 규모는 지하 6층~지상 28층, 연면적 4만4905.66㎡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총 263가구로 공공임대주택 75가구와 분양주택 188가구로 구성된다. 건축계획에는 주동 배치를 통한 통경축과 열린 조망 확보, 간선도로변 근린생활시설 배치 등이 포함됐다.

사업 대상지는 광운대역과 동부간선도로 인근에 위치한다. 주변에서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과 아이파크몰 조성, 역세권 청년주택 등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건축심의 결과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 건축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2028년 3월 착공해 2030년 3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준오 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절차를 마쳤다”며 “건축허가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동시에 광운대역 일대의 변화와 조화를 이루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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