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홍수 취약’ 하천 합류부 5곳 총 1032억 투입 대대적 정비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15 16: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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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완공··· 산책로 조성도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도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합류부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북한강-가평 조종천 등 5곳을 대상으로 ‘국가-지방하천 합류부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지방하천 합류부 하천정비 사업’은 홍수 위험에 취약한 국가-지방하천 합류부에 대한 정비를 추진, 해당 지역 도민들에게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국가하천인 안성천ㆍ진위천에 합류하는 평택시의 대반천(3.3km), 서정리천(1.5km), 둔포천(3.1km), 도대천(0.7km) 4곳, 국가하천인 북한강과 합류하는 가평군 조종천(3.6km) 1곳 등 총 5곳 12.2km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 103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중 평택시 4곳은 사업 설계를 완료해 오는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평 조종천은 현재 설계작업 중으로 10월부터 사업이 착공된다.

사업은 제방ㆍ교량 등 배수 영향 구간내 주요 시설물을 개선해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주변 환경과 연계한 휴식ㆍ산책 공간을 조성, 홍수 예방은 물론 여가ㆍ문화 증진 역할도 하게 될 전망이다.

그간 국가-지방하천의 합류부는 많은 비가 집중되는 홍수기 때 국가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그 물이 지류인 지방하천으로 대량 유입되거나 지방하천의 물이 배수되지 못하면서 농작물 등 재산 피해나 인명 피해로 이어져 왔다.

이에 도는 관련 부처를 방문해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정부와 끊임없이 협의해왔으며, 올해 1월 환경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국가-지방하천 합류부 개선 사업에 국비 1032억원을 투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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