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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교훈 구청장(정면)이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휴먼케어 인공지능(AI) 로봇 경연대회’에서 참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로봇 분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휴먼케어 인공지능(AI) 로봇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는 최근 코엑스 마곡에서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함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100명이 43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연령과 수준에 따라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초등부는 로봇을 직접 조종해 재활용 쓰레기를 정해진 장소로 옮기는 ‘로봇 조종 대전’으로 진행됐다.
중·고등부 참가자들은 주어진 주제에 맞춰 로봇을 직접 기획·제작한 뒤 결과물을 시연했다. 중등부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동네 맞춤형 로봇’, 고등부는 ‘소외계층을 돕는 인공지능 로봇’을 주제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대상 3개 팀을 비롯해 금상 4개 팀, 은상 5개 팀, 동상 7개 팀 등 총 19개 팀 44명이 수상했다. 부문별 대상은 초등부 ‘공항윙즈’, 중등부 ‘픽셀(pixel)’, 고등부 ‘봇파민’ 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진교훈 구청장은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과 의미를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인공지능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그 기술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며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망은 더욱 두텁게 구축해 소외계층을 보듬는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주말에도 하루 6시간씩 교육받고 연습하면서 기술과 지식을 갈고닦아 이번 대회를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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