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광역소각장 후보지 백지화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8-14 14: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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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광장서 쓰레기소각장 후보지 선정 백지화 촉구 성명서 발표

▲ 중구의회 의원들이 쓰레기소각장 후보지 선정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중구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의회(의장 강후공)가 서부권 광역소각장 예비 후보지 선정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14일 시청광장에서 “인천시는 쓰레기소각장 후보지 선정을 전면 백지화하고 입지 선정위원회를 즉각 해체하라”는 내용의 성명서 발표 및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쓰레기소각장 입지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 담보 없이 용역기관이 제시한 서면 자료만으로 쓰레기소각장 예비후보지를 영종지역에 편중, 선정한 것 등 인천시 행정을 꼬집었다.

 

또 영종지역에 편중된 쓰레기소각장 예비 후보지 5개소 선정 백지화, 구조적 결함에 따라 구성된 입지 선정위원회를 즉각 해체, 쓰레기소각장 선정과정을 낱낱이 공개하고 주민들에게 설명할 것 등을 촉구했다.

 

중구의회 전 의원(강후공, 정동준, 이종호, 한창한,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은 7월 21일 시와 주민대표 간 개최된 실무회의 참석을 기점으로 그간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왔다.

 

의원들은 이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성명서와 구호를 외치며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강후공 의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인 인천시장은 영종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조속히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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