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청년, 경계를 넘어 커리어 도약” 경계선지능청년 진로지원 사업 운영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06 14: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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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평택시·한경국립대 협력…맞춤형 진로교육부터 취업지원까지 전 과정 지원
▲ 경계선지능청소년진로지원.

[평택=오왕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는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평택캠퍼스 미래관에서 경계선지능청년을 위한 「청년, 경계를 넘어 커리어 도약」 진로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경계선지능청년지원사업 공모에 평택시와 한경국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립대학이 협력해 경계선지능청년의 진로 설계와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경계선지능청년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총 10차시(25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기이해와 대인관계, 진로·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취업 상담과 사후관리, 고용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일경험,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고용 정책과 연계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1인당 2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석 인재개발팀장은 "경계선지능청년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해 장애인 의무고용의 혜택을 받기 어렵고, 제한된 인지기능 속에서도 일반 고용시장과 경쟁해야 하는 고용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맞춤형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계선지능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병모 통합교육지원본부장은 "국립대학으로서 장애학생뿐 아니라 경계선지능청년까지 포용하는 교육과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대학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진로·취업 지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까지 온라인(QR코드)으로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경계선지능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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