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0일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개최된 ‘서울 금성당 무신도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 교부식’에 참석한 김미경 구청장(오른쪽)이 윤순호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국가유산청과 ‘서울 금성당 무신도’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 교부식을 열었다.
11일 구에 따르면 박물관이 소장한 무신도 8점은 지난 6월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됐다. 은평구의 국가민속문화유산은 2008년 지정된 ‘서울 금성당’에 이어 두 건이 됐다.
무신도는 금성대왕과 조선 세종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을 함께 모신 서울 금성당에 봉안됐던 무속화다. 운수와 질병, 수명과 복을 관장하는 신들을 그린 작품으로, 19세기 서울·경기 지역 무속신앙을 보여주는 희소성과 조형성·예술성을 인정받았다.
2005년 은평뉴타운 개발 당시 서울역사박물관에 보관됐으며, 원소장자의 기증을 거쳐 2024년 11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으로 옮겨졌다.
교부식에 참석한 김미경 구청장과 윤순호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 등은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주민들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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