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1.6대1 경쟁··· 8월 셋째 주 추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31 1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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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모집인원(980명)의 1.6배에 이르는 1573명이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8월 셋째 주 추첨으로 가려지며, 결과는 당첨자에게만 개별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신청 자격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2025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였다.

당첨자가 문자로 받게 되는 16자리 고유번호는 공급업체인 한살림 임산부꾸러미-한살림서울 온라인 쇼핑몰에서 쓰인다. 쇼핑몰에 회원가입하고 자부담금을 결제하면 오는 12월15일까지 원하는 품목을 골라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다만 고유번호를 받은 날부터 30일 안에 가입하지 않거나 가입 후 60일 안에 첫 주문을 하지 않으면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돼 선정이 취소된다. 이 경우 올해는 물론 같은 임신·출산 건으로는 이후에도 다시 신청할 수 없다.

당첨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1인당 연간 24만원어치 친환경농산물로, 전체 금액의 20%인 4만8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유기농·무농약 농산물부터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까지 선택 폭이 넓다.

구는 임신·출산기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친환경농산물 소비 저변을 넓히려는 취지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동민 구청장은 "이번 사업에 많은 임산부와 산모들이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공정한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이 각 가정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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