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통합운영센터 상황판 18년 만에 교체··· CCTV 관제 강화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28 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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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교체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대형 상황판을 살피고 있는 유보화 구청장(왼쪽)의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유보화)가 최근 재난과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대형 상황판을 18년 만에 전면 교체했다.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지역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방범과 재난, 교통 등 각종 상황에 대응하는 관제시설이다.

센터 내 대형 상황판에서는 지역내 1726곳에 설치된 CCTV 4829대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상황판은 2008년 12월 센터 개소 당시 설치돼 18년 가까이 사용되면서 디스플레이 노후화와 잦은 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이달 대형 상황판을 최신 고화질 영상설비로 전면 교체하고 관제 환경을 개선했다.

새 상황판은 55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 18면을 3단 6열로 배치한 멀티비전 방식으로 구성됐다. 화면 사이 경계를 최소화한 초슬림 베젤과 광시야각 제품을 적용해 CCTV 영상을 보다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멀티스크린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다. 여러 CCTV 영상을 상황에 따라 대형 화면에 분배해 표출할 수 있어 관제요원이 필요한 영상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상황판 교체를 계기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관제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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