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월동기 꿀벌 집단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발 빠른 지원에 나섰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지속된 이상기온, 병충해 등으로 인한 월동기 꿀벌 폐사로 피해를 호소하는 지역 양봉농가들이 속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관내 꿀벌 30군 이상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조사를 실시, 조사 대상 16,952군 중 40%에 달하는 6,810군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은 9억5천만원(도비 14%‧군비 36%‧자부담 50%)의 예산을 투입, 입식비 지원 등 피해 양봉농가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 꿀벌 농가가 회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이번 지원 사업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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