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故 김영배 일병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30 1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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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평화, 참전용사들의 헌신·희색 덕분
▲ ‘6.25 참전용사 고(故) 김영배 일병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에서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왼쪽)과 김 일병의 조카 김종현 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국방부와 함께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에 따라 8월25일 구청장실에서 고(故) 김영배 일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6사단 부관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김영배 일병은 전투 공훈을 인정받아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시 혼란으로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고, 70여 년 만에 그 명예가 유가족에게 돌아갔다.

고인의 조카 김종현 씨는 “늦게나마 숭고한 공훈이 국가로부터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 훈장은 우리 집안의 영원한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운기 구청장은 훈장증과 훈장, 기념패를 전수하며 “참전용사분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오늘의 평화가 세워졌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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