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 걷기로 잇는 건강과 기억.... 효행길 걷기대회’ 성료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1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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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효행 건강이음 주간’ 맞아 맹꽁이 습지서 치매 어르신·가족 등 100여 명 산책

OX 퀴즈·인식 개선 부스 운영 및 어르신 ‘슐런대회’ 동시 개최로 화합 도모
▲ 기억 잇는 효행길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걷기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한 ‘기억 잇는 효행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에 따르면 ‘제1회 효행 건강이음 주간’을 맞아 11일 오전 10시 봉담2생태체육공원 맹꽁이 습지에서 ‘기억 잇는 효행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억 잇는 효행길 걷기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개청한 효행구보건소의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중 노년기 및 생애말기 케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극복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으며, 행사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 운동으로 몸을 푼 뒤 맹꽁이 습지 내 0.5km 산책로를 함께 걸었다. 효행구보건소는 산책 코스 중간에 ‘치매 예방 OX 퀴즈’를 진행해 치매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이날 효행구보건소 3층 컨벤션홀에서는 봉담·기배·매송 노인보건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6년 슐런대회’도 열렸다. 센터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들은 슐런 경기를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신체 협응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만족감과 유대감 증진에도 기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걷기 운동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효행구보건소는 앞으로 시민 참여형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치매 예방 교육과 건강증진 사업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도시 화성특례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한편, 효행구보건소는 오는 13일 예비 부모를 위한 ‘출산준비교실’을 끝으로 6일간 이어진 ‘제1회 효행 건강이음 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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