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전복된 낚시보트, 해경 헬기 구조로 승선원 2명 전원 생환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3 1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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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 지도읍 선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이던 레저보트가 전복됐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에 의해 승선원 2명 전원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8분께 신안군 선도 인근 해상에서 0.2톤급 레저보트가 전복돼, 승선원들이 뒤집힌 선박의 선저 위에 올라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B-525호) 등 해상·항공 구조 세력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신고 13분 만인 오후 3시21분께 현장에 도착한 헬기(B-525호)가 사고선박 승선원 2명의 위치를 확인했고, 해경은 호이스트 장비를 이용해 승선원 2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한 뒤 신속히 육상으로 이동시켜 119에 인계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박승규 항공단장은 “신고 접수 직후 항공 구조 세력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2명 모두 구조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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