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청년연구자들, 경남도 KAIㆍ수산자원硏 방문

김점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7 1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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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STEM 청년 연구자 포럼(이하 ‘포럼’)’에 참가한 APEC 9개 회원국 청년연구자 16명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도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PEC 역내 STEM 분야(문제 해결 능력 및 비판적 사고와 연관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을 통합한 교육 및 직업 분야) 연구자 교류에서 대한민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이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연구를 지난 2025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대면으로 하게 됐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

포럼은 APEC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청년 연구자의 교류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온라인 멘토링을 통한 연구보고서 작성 ▲공동 연구 아이디어 피칭 프로젝트 수행 ▲실제 연구실 기반의 실험 수행(Pre-UGRP)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남도는 청년 연구자들이 도내 첨단 과학기술 분야 기업과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14일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훈련기, 전투기, 헬기, 무인기, 위성, 항공기 기체 부품 등 항공우주 기술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회전익·고정익 조립공장에서 KF-21 등 전투기와 소형무장헬기 ‘미르온’의 실물을 살펴보고, 항공우주박물관에서 항공 기술의 원리와 역사 속 항공기들을 관람했다.

이어 15일에는 통영에 위치한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를 찾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수온 적응 양식 품종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연구소에서는 고부가가치 어종인 능성어와 벤자리의 월동 및 인공종자 생산 기술을 확인하고 민간 기술 이전과 현장 보급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점성어, 돌비늘백합, 바리류 등 유망·신규 품종의 연구 추진 상황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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