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위생관리 수준 한눈에...안양시, 서비스 평가 결과 공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1 10:53: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4~5월 총 324곳 점검…113곳 녹색 등급
▲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실시한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위생관리 실태와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및 세탁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을 포함한 위생서비스 평가반이 관내 324개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상 준수사항 등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했다.

시는 항목별 평가를 통해 각 업소를 녹색등급(최우수)・황색등급(우수)・백색등급(일반)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녹색등급(최우수)은 시설환경, 서비스 품질 등의 법적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의 평가항목 결과가 90점 이상이고,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에 부여한다.

평가 결과 녹색등급(최우수)을 받은 업소는 총 113곳(숙박업 62곳・목욕장업 8곳, 세탁업 43곳)으로 집계됐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내년에는 이용업・미용업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시는 평가 결과 공표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도 크다. 우수업소는 경쟁력 향상과 이용객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일반 업소는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한 동기를 부여받게 된다. 시민들은 평가 결과를 참고해 보다 안전한 업소를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 권익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위생서비스 평가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업소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과 서비스 품질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