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구정책위원회, 인구정책 기본계획 회의를 진행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 유출 등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인구정책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정착 지원, 돌봄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시에 따르면 6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해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저출생, 고령화, 청년 유출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인구 현황 분석과 정책 방향 검토를 통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18개 부서가 참여해 사업을 검토·조정하고, 전략 간 연계성이 강화된 성과지표와 재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머물고 싶은 도시, 살아나는 의왕 ▲생애 맞춤형, 성장도시 의왕 ▲일상이 즐거운 도시, 다가가는 의왕 ▲오래도록 함께, 돌보는 의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50개 전략사업과 93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사업에는 신규 정주 인프라 확충과 주거 안착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정착 기반 강화, 미래 인재 양성과 안심 보육·양육 환경 조성, 생활 SOC 및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고령층 역량 강화와 통합돌봄 체계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시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성과관리와 환류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인구정책은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라며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노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의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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