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광장 시민 문화무대로 변신…화성특례시 병점구, ‘병점찰떡 라이브’ 첫 공연 성황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4 09: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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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저녁 병점광장서 정기 개최
거리공연 가능한 개인·단체 누구나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서 신청 가능
▲ 청년 버스커가 병점광장 데크무대에서 ‘병점찰떡 라이브’ 첫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 병점구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거리공연 프로그램 ‘병점찰떡 라이브’를 본격 운영하며 병점광장을 지역 대표 문화예술 거점으로 육성한다.

화성시 병점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병점광장에서 시민참여형 거리공연 프로그램 ‘병점찰떡 라이브’의 첫 공연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병점찰떡 라이브’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병점광장을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버스킹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공연에는 청년 버스커가 참여해 인디음악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퇴근길 직장인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병점구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정기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밴드, 보컬, 악기연주, 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병점구는 버스킹 참여자(팀)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거리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10인 이하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장소인 병점광장 데크무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멀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생활권 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역 청년 예술인과 아마추어 공연자들에게는 무대 경험과 시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기적인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병점광장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광장에 머물며 소통하는 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공동체 문화 형성과 지역 정주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택구 병점구청장은 “병점찰떡 라이브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되고, 병점광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능있는 버스커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병점구는 앞으로 공연 장르를 더욱 다양화하고 계절별·주제별 특별공연도 검토하는 등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과 문화단체, 청년 공연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병점광장을 시민과 예술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문화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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