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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월 13일 신천 달빛음악회 예술 공연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침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회복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재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원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2026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 지원 아래 진행되며, 원도심 내 유동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을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상인 연계 이벤트 ▲가족 단위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13일 열린 ‘검바위 문화축제’와 ‘신천 달빛음악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검바위 문화축제에서는 지역 예술인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상인회와 연계한 체험 부스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천 달빛음악회는 감성적인 공연으로 원도심 야간 문화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는 20일에는 신천동 주민 걷기대회와 신천 달빛음악회 2회차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21일에는 은행동 체육회 족구대회가 개최된다. 이 밖에도 원도심 곳곳에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원도심 방문객 증가와 상권 매출 증대는 물론, 주민 간 교류 확대와 공동체 의식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의 역사·문화·생활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을 확대하고, 주민 주도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원도심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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