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청년 1인가구 건강요리 나눔행사 개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08 09:05: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청년 1인가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세대 간 건강요리 나눔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지난 6일 상록구에 위치한 사랑나눔 무료급식소에서 청년 1인가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세대 간 건강요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3차 공동정책인 ‘건강한 인구변화 대응’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호텔실용전문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1인가구 참여자 20명은 직접 재배한 텃밭 작물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영양 균형을 돕는 건강요리 4종을 조리했다. 메뉴는 나박김치, 장조림, 멸치조림, 현미한과로 구성됐다.

완성된 밑반찬 세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랑나눔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명에게 전달됐다.

시는 이번 나눔이 청년 1인가구와 고령층 취약계층 간 교류와 공감을 넓히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평소 혼자 살면서 끼니를 대충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건강한 식단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식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청년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 역량을 높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청년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공동체 의식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청년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