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예방으로 시민 안전 확보”......화성특례시, 우기철 대비 노후 다세대주택 '집중 점검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3 08: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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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진 제1부시장, 병점구 노후 다세대 현장 긴급 방문... 건물·인접 시설 안전 점검
지하수 유출·철근 노출 등 위험요인 확인... 선제적 안전조치 및 후속 관리 총력
▲ 조치전 칠곡리 옹벽 모습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섰다.


시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2일 윤성진 제1부시장 주재로 노후 건축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주변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성진 제1부시장은 건축물 구조 상태와 인접 시설물 전반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며,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가능성과 후속 조치 필요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병점구 송산동에 위치한 1991년 준공 노후 다세대주택(6개동·48가구)이다. 해당 주택은 최근 지하수 유출과 철근 노출, 콘크리트 박리, 담장 변형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결함이 확인돼 긴급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노후 건축물의 구조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험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현장 중심 관리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화성시는 앞서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붕괴됐던 송산면 칠곡리 옹벽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행정 관리, 관리주체의 책임 이행 독려를 통해 시설물 보수·보강을 완료하며 안전성을 확보했다.

시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신속 대응,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노후 건축물과 재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재난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우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기상 악화에 취약한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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