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하는 조직문화로 행정서비스 품질 높인다”… 화성시, 공직자 소통·공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3 08: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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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이틀간 6~9급 직원 60여 명 참여... 세대·직급 간 협업문화 조성
화성서해마루 활용해 예산 절감...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기념 관람 연계
▲ 화성특례시 직원들이 ‘2026년 공직자 소통·공감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공직자들의 소통과 공감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협업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화성시는 공직자의 공감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2026년 공직자 소통·공감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 수행 등 장기간 이어진 격무로 지친 직원들의 심리적 재충전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6급부터 9급까지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조직 내 협력적 네트워킹 특강과 체험형 협업 프로그램이 진행돼 직원들이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역사 속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책임감과 공감 리더십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청소년수련시설인 ‘서해마루 유스호스텔’(화성시 서신면)을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직급 통합 교육을 운영해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자유로운 소통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둘째 날에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서울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을 단체 관람했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입지 여건과 조선왕실문화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화성 태안3지구 내 공원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직원들이 사업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유치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업무로만 접하던 다른 부서 직원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의 역할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재충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재충전하는 동시에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의 의미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협업 능력을 높여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 만족도 향상과 조직 활력 증진은 물론, 부서 간 협업 강화와 정책 추진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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