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9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성료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3 08: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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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태공 337명 참가, 화성 바다서 짜릿한‘대물 넙치’손맛 대결
우승의 영예는 88.2cm 넙치 낚은 이혁목 씨... 상패와 500만원 상당 상금·부상 수여
화성특례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서의 위상 공고히
▲ 제9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 참가자들이 전곡항에서 낚싯배에 승선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가 전국 낚시 애호가들이 참여하는 바다낚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시는 지난 12일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경기수산업협동조합과 경기바다낚시자율공동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인들에게 건전한 해양레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화성 바다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의 관광 열기를 이어받아 해양레저 콘텐츠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37명의 낚시인이 참가해 넙치(광어)를 대상으로 한 루어 다운샷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전곡항 앞바다에서 짜릿한 손맛을 즐기며 화성 해양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충청남도 천안시의 이혁목 씨가 88.2cm 크기의 넙치를 낚아 1위를 차지했다. 이혁목 씨에게는 우승 상패와 함께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됐다.

우승자인 이혁목 씨는 “전곡항은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낚시 환경이 뛰어나 전국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라며 “좋은 환경에서 전국의 낚시인들과 함께 경쟁하며 우승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체류와 소비를 통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해양레저관광 산업과 어촌경제의 상생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조향 화성시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대회는 화성 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해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널리 홍보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바다낚시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어촌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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