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1분기 교류서 높은 호응 얻어... 현장 피드백 반영해 2분기 교류 추진
교실에서 만나는 넓은 세계... 멀리가지 않고도 생생한 해외 문화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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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시-일본아츠기시 영상교류 모습 /사진제공=군포시 |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는 지난 11일 자매도시인 일본 아츠기시와 함께 올해 2분기 어린이집 간 온라인 화상 영상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키우기 위해 추진되는 군포시의 특화 교류사업이다.
특히 해외 방문 없이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예산 절감과 교육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새로운 국제교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교류에는 군포시립 당정동 어린이집과 일본 아츠기시 코나카 어린이집의 만 5세반 아동 30여 명이 참여했다.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양측 어린이집 소개 및 환영 인사 ▲각국 동요 부르기 및 여름 문화 소개 ▲여름철 즐겨 먹는 음식 소개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2분기 교류는 지난 3월 진행된 1분기 교류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운영됐다. 당시 참여 교사들은 행정적 효율성과 교육적 효과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아동들 역시 해외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에 큰 관심과 흥미를 나타냈다.
군포시 관계자는 “비대면 영상교류는 막대한 해외 방문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아이들이 폭넓은 문화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의 사업”이라며, “향후 남은 2개소의 교류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해당 사업이 확대·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와 일본 아츠기시는 200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문화·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어린이집 영상교류의 정례화를 통해 미래세대 중심의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보육 현장에 글로벌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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