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8호선 연장 개통식 행사 성황리에 개최

최광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08-11 16:29: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리=최광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8월 9일(금) 오후 5시에 구리역 환승대합실에서 시민들과 함께 ‘8호선 연장 개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4시에 별내역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개통행사와는 별개로, 구리시 지하철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념하고, 8호선 연장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피해를 감내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약 400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승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시승식은 구리역에서 별내역을 거쳐 다시 구리시로 돌아오는 코스로 이루어졌다. 이후에는 버스킹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시승식에서는 65m의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를 동시에 이용해야 하여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구리시는 안전관리 인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하여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협조 덕분에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호선 연장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서울시, 구리시, 남양주시에 총 6개 정거장을 신설해 기존 8호선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연결하는 12.9km의 연장 노선으로, 8월 10일 오전 5시 30분 첫차 운행을 시작한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도 구리시·5선)도 이날 별내선 개통 행사에 참석하여 “구리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을 기쁘게 환영한다”고 전했다. 별내선은 2005년 윤 의원이 최초로 제안한 사업으로, 12.9km의 노선에 총 1조 3,9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국비 8,079억 원이 확보되었다.

 

윤 의원은 “별내선 개통으로 구리시 지하철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며 “출퇴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