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기본사회 워크숍서 시흥시 우수정책 빛나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6 07: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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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추진체계 구축 과정 공유... 시민 중심 거버넌스 구축 강조

▲ 지난 6월 12일 시흥시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기본사회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26 기본사회 실현 지방정부 담당자 워크숍’에서 기본사회 추진체계 구축 과정과 대표 정책 사례를 발표하며, 시흥형 기본사회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26 기본사회 실현 지방정부 담당자 워크숍’에 참석해 기본사회 추진체계 구축 과정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정부의 기본사회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흥시는 그간의 기본사회 정책 추진 기반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질적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 받았다.

시흥시는 지금까지 ▲기본사회 전담조직 구성 ▲기본사회 추진 태스크포스 운영 ▲부서별 교육 및 워크숍 추진 ▲관련 조례 제정 추진 등을 통해 정책 실행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기본사회 관점의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병행하며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향후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시는 기본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전문가·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정책공모전과 세미나를 운영해 정책 설계 전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우수사례로는 기본소득 플랫폼 ‘시흥화폐 시루’를 소개했다. 시루는 상시 할인 구조를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모바일 기반 운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 점에서 기본사회 가치 실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기본사회 정책이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기본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환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기본사회는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라며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시흥형 기본사회 모델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시는 기본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전문가·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정책공모전과 세미나를 운영해 정책 발굴부터 실행까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흥형 기본사회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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