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규모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대기배출사업장 환경 컨설팅 추진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09 07: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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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대기배출사업장 5곳 선정…기술지원·행정지도 제공
▲ 관내의 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대기배출사업장 환경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소규모 영세기업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기업의 환경규제 대응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대기환경 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관리 미흡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배출사업장은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환경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하지만, 중소·영세 사업장의 경우 전문 환경관리자를 별도로 두기 어려워 법규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시흥시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배출시설 운영방법, 방지시설 관리요령, 환경관련 서류 작성 및 보관 방법, 자가측정 이행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효율 저하가 우려되거나 환경 민원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대기배출사업장 5개소를 선정하고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가와 대기환경 전문가, 공무원 각 1명으로 구성된 ‘대기환경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관리 요령과 환경 법규 준수 사항 등에 대한 기술지원과 행정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컨설팅 대상 외 사업장에 대해서도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매뉴얼을 배포해 인수인계 미흡이나 법령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한 환경법규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흥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사업장별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분야별 환경전문가와 연계한 기술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기 분야뿐 아니라 악취, 폐기물, 수질 등 환경 전반에 대한 통합 컨설팅 체계를 구축해 기업 맞춤형 환경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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