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500인 원탁토론' 시민제안 122억 반영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10 16: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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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9개 사업 추진
83개 사업 중 5개 연내 완료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 29개 사업 122억원을 2020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원탁별로 선정된 사업을 모두 포함해 총 83개 제안사업 중 5개 사업은 올해 완료할 예정이며, 122억원의 예산을 수반하는 29개 사업은 2020년 본예산에 반영하고 35개 사업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 귀가길 순찰 강화 ▲광명동굴 진입로 꽃길 조성 ▲광명초등학교 앞 차없는 거리 만들기 사업은 이미 완료했으며 ▲자동차도로 평평하게 포장 ▲자경마을 다목적 시설 건립은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복합문화공간 설립 (5억9400만원)▲태양광을 모은 정류장 온돌의자 제공사업(1000만원) ▲흡연부스설치 확대(1억3200만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12억원) ▲광명시 순환버스(전통시장-광명역-광명동굴)설치(4000만원) 등은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시스템 설치(20억원) ▲구조 및 응급 처치 교육 강화(3000만원) ▲청소년을 위한 지역 실·내외 체육시설 확대(2억원) ▲상담을 통한 시민의 정신건강 확대(8억1600만원) 등 기존에 시에서 추진하던 사업은 사업대상 및 규모를 확대해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비예산 사업인 ▲대학생 단기 일자리 선발 시 다자녀 가산점 부여는 관련부서 검토결과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토론회가 아니라 시민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수시로 공개하여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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