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저소득층 주민 위해 상품권 지원 나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1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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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청운효자동은 이달과 오는 12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상품권 지원에 나선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실시하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10가구와 차상위계층 73가구 등 지역내 총 183가구이다.

 

1차(이달)와 2차(12월)로 나누어 월별 10만원씩 가구별로 총 20만원을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1차 지급일자는 13~20일이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동주민센터에서 신분증 제시 후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다만 거동 불편 등으로 직접 방문 수령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플래너 등이 집으로 방문해 전달한다.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선 지난 4월 법정저소득가구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을 52만~192만원 차등 지원한 바 있다. 청운효자동은 법정저소득층 주민들이 생계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임을 감안해 이번에 동 차원에서 상품권을 지급하고 저소득 가정의 생활고에 숨통을 틔워주고자 한다.

 

청운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강선 위원장은 “이번 상품권 지원은 어려운 형편의 지역내 주민들은 물론이고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등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밝혔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연일 계속된 폭우와 다가올 폭염까지 겹쳐 주민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너나할 것 없이 힘든 때, 나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마음을 모아준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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