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코로나19 ‘심리 방역’ 지원...전화, 대면, 정신건강 평가 제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17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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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자가격리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방역을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심리지원 서비스는 강동구보건소와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화 및 대면 상담, 정신건강 평가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연계하거나 전문의 상담을 지원한다. 

 

심리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구민은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시간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단 자가격리자는 격리 해제 이후에 대면 상담이 가능하며, 확진자와 그 가족 및 유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들이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 마련된 ‘마음 두드림 상담실‘에서는 구민들이 겪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알코올 의존·중독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실은 주 2회(월, 수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필요시 매월 격주 금요일 정신과 전문의 상담도 지원한다. 

 

또 ‘마음 건강검진·상담’ 서비스를 통해 만 19세 이상 구민이 지역내 정신의료기관 11곳에서 마음 건강검진이나 상담을 받으면 진료비를 총 3회까지 지원한다. 특화사업인 ‘생명존중 두드림 사업’을 통해서는 자살 및 정신질환 고위험군 주민에게 종합 심리검사, 상담치료 비용 등 인당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다양한 심리 문제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민들이 마음 건강을 잘 관리하고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심리 방역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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