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운전면허 자진 반납 노인에게 교통카드 지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30 17:45: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7월1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노인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추세 현황은 2014년 3886건에서 2018년 5869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노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신청했으나 지원받지 못한 360여명에게 2020년 4~6월 교통카드를 우선 배부했다. 구는 7월부터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카드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찰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교통카드를 수령하던 기존 방식에서 동주민센터로 일원화해 면허 반납과 신청, 10만원 충전된 교통카드 수령까지 간소화했다.

 

신청 대상은 70세 이상(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 노인 중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노인이다.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10만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버스, 택시,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더 많은 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은 물론 송파구민 전체가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