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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교통인프라 확충 예상도. (사진제공=은평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국토부가 최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1~2030년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지난 4월 공청회에서 제시됐던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경유 3개 철도노선(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고양·은평선 신설, 경부고속선 수색-광명 신설)이 모두 원안대로 확정됐다.
구는 그동안 고양 삼송, 원흥, 향동, 지축지구 등 신도시의 급격한 공동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광역 교통망이 현저히 부족, 이를 해결하고자 여러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조기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새로운 교통수요를 반영한 예비타당성 제도의 개선요청, 관계기관(서울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주민 요구 30만명 서명부 전달과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주민 결의대회 개최 등 주민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전달해 왔다.
또 고양·은평선(舊 고양선)의 신설(고양시청~은평 새절역) 시 은평구민 숙원사항인 신사고개역(새절역과 향동역 사이) 설치를 위해 국토부, 서울시, LH 등에 주민 서명부 전달,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경부고속선 ‘수색~광명’ 노선의 수색역·DMC역은 대규모 개발 가용부지와 인천 국제공항 직결 등 경쟁력을 활용해 남북 및 대륙 철도를 연계하는 유라시아 철도의 (가칭)서울북부역으로 지정해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새절역~신촌~여의도~서울대입구(약 16km) 구간을 서북부와 서남권을 연결하는 서부경전철이 지난해 6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3년 말 착공예정이며, GTX-A 노선도 2019년 6월 착공돼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연신내 정거장 및 환기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구는 서부경전철, GTX-A 노선에 이어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은평구를 경유하는 철도망 3개 노선이 완공되면, 은평구는 물론 서울 서북부 지역 교통인프라가 크게 개선돼 강남·북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는 지난 10년 동안 통일로, 수색로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의 만성적 교통난에 시달려왔다”며, “은평구를 거쳐가는 3개 철도망이 이번에 확정됨으로써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되었던 서울서북부와 은평구의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48만 은평구민과 함께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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