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특별신용보증 융자 확대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15 16:13: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자금난 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경영자금 75억 지원
서울신보와 협약
▲ 14일 진행된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 업무 협약식’에서 유덕열 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을 확대실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긴급경영 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4일 구청 구청장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5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하고, 출연금의 15배인 총 75억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별출연금으로 운영되는 대출보증은 보증요율이 연 0.8%로 기존 보증요율 보다 0.2%가 낮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액 전액을 신용보증한다. 대출금리도 서울시 지원자금과 연계 시 1.03~1.53%로 0.8~1.3% 포인트 가량 저렴하고, 정부 정책자금을 활용한 저리 대출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대상은 사업자를 등록한 지 3개월이 경과한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사전 상담 후 융자신청·접수→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추천서 송부→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조사 및 사업장 방문 실시→방문조사 및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신청기업과 은행으로 보증승인 통지 등의 과정을 거쳐 지원이 진행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분들이 특별보증을 통해 저리로 대출을 받아 긴급한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12억원을 마련해 지역내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에게 대출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10곳에 106억4800만원을 지원했으며, 신용대출이 어려운 지역내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소진 시까지 업체 당 1000만원 이내에서 연1.5% 고정금리로 1년간 이자를 지원하는 융자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