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1~15일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6-08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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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5일까지 ‘함께 만드는 평등한 일상,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종로’를 주제로 ‘2020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자유공모와 지정공모로 나눠 진행되며, 지원 규모는 ▲자유공모는 사업별 700만원 이내 ▲지정공모는 사업별 500만원 이내 총 3900만원이다.

자유공모는 지역내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안전 ▲여성의 경제 · 사회 참여 촉진 ▲일 · 가정 양립 지원 등 4개이다.

3인 이상 종로구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정공모는 돌봄, 안전, 환경개선, 소통, 여성역량강화 등의 분야에서 성평등을 주제로 소규모 공동체 활동을 하는 ‘성평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를 공모한다.

단, 동일 · 유사한 내용으로 국가나 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거나 단순 친목 또는 단체 홍보 등을 위한 일회성 · 전시성 행사 성격의 사업, 공익성이 결여된 사업 등은 지원할 수 없다.

구는 지원 대상을 주민 모임까지로 확대함으로써 여성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사업을 통해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 속 성평등 활동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15일까지고, 신청은 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사업의 적정성, 중복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종로구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25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이 균형적으로 구정에 참여하고, 모든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 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종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종로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개정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경험 프로젝트 ▲이심전심 여성안심Zone 조성 ▲여성친화적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본계획 수립 ▲여성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수립 ▲동부여성문화센터 여성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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