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종로’ 공모··· 사진·아이디어 접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9-22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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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교보생명빌딩 컨벤션 홀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젠더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 하는 김영종 구청장.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일상 속 불평등 개선 사례를 발굴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18일까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종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불평등한 일상 바꿔보기(사진·수기) ▲여성친화 아이디어 사업이란 주제로 지역, 연령, 국적의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불평등한 일상 바꿔보기’는 성평등 실천 사진 또는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예시로는 가정 내 불평등 언어 등을 개선코자 우리 집에서 실천했던 사례, 독박육아 바꿔보기, 가족 내 상호 돌봄, 남성의 육아 참여 사례, 성차별·혐오 표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에 관한 실천 사례 등이 있다.

‘정책·사업 아이디어’는 아이를 낳고도 일할 수 있는 일과 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방안, 성 평등한 가족과 학교 공동체 만들기 아이디어, 여성·아동 대상 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한 사업 등을 출품하면 된다.

제출 서류로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유의사항 확인 및 저작권 동의서 등이 있으며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방법은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신청→통합신청), 우편(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43 종로구청 본관 4층 여성가족과 여성친화공모전 담당자 앞) 등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 구청 홈페이지 및 수상자에 한해 개별 통보 예정이다. 수기·사진은 주제의 적합성이나 독창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정책 아이디어의 경우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골고루 심사하게 된다.

구는 최우수 수상작으로 사진, 수기, 아이디어사업 등 분야별 1명씩을 선정해 최대 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우수, 장려, 입상 또한 선정해 등급별 상금을 시상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여성친화도시 종로 공모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구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느껴 왔던 불평등 개선 사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아이디어 등을 발굴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 종로로 한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수상작은 추후 전시·홍보물로 제작하거나 우수 제안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8년 말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19년 1월 1일자로 전담부서인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팀을 신설하는 등, 구정 전반에 여성친화의 개념을 녹여내고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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