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형도 시인길’ 연내 조성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11 16: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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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안·기형도문화공원내 1.17km
시화판·안내판·조형물도 설치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의 대표적인 시인인 기형도 시인을 잊지않고 영원히 시민들의 시야에서 함께하기 위해 ‘기형도 시인길’을 만들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기형도 시인길 조성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덕안근린공원과 기형도문화공원내 1.17km구간에 시화판, 안내판, 조형물을 만들고 평상,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형도 시인은 1960년 인천 옹진군 송림면에서 출생, 1964년 경기 시흥군으로 이사해 서면 일직리706-1에서 타계할 때까지 살았다.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안개’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주요 작품으로 ‘입 속의 검은 잎’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광명의 대표적 시인 기형도의 시를 알리고 문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형도 시인길을 만들게 됐다” 며 “공사가 잘 마무리돼 내년에는 많은 시민들이 기형도 시인길을 거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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