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올 들어 1952명 코로나 확진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15 1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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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평균 확진자 작년의 4배↑
친족 간 전파 32.1%로 최다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14일 지역 사회내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 유형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10일 기준 지역내 누적 확진자는 총 2690명으로, 전체의 72.6%에 달하는 1952명이 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2020년 총 738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해 약 165% 증가한 수치로, 올해 일평균 확진자수(10.22명) 역시 2020년(2.36명)보다 대폭 증가했다.

주요 감염 유형으로는 여전히 친족 간 전파(863명ㆍ32.1%)가 가장 많았으며, 직장내 동료 간 전파(460명ㆍ17.1%), 각종 소모임(213명ㆍ7.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형을 저지하기 위해 2020년 12월8일부터 올해 2월14일까지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조치 결과 기간내 지역내 확진자는 622명(일 평균 9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2월15일부터 7월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됨과 동시에 사업장에서의 대규모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기간내 1641명(일 평균 11.2명)이 확진됐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 단위로 연일 확진자수가 1000명을 웃돌며 20~50대 연령층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로에서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0세 이상의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며 백신 효과를 입증해 주고 있으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돌파 감염 등 여전히 많은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렵겠지만 나와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쳐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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