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독립운동기념관 내년 12월 첫 삽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07 1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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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당선작 '아이앤' 선정
짜임새 높은 공간구성등 호평
140억 들여 2022년 12월 완공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가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에 들어서게 될 ‘화성 독립운동기념관’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두차례의 심사를 통해 총 16건의 응모작 중 (주)건축사사무소 아이앤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돌, 물, 풀이라는 테마를 활용해 주변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설정하고 지하 1층이지만 모든 내부공간에 빛과 바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외부에서 내부로의 동선체계와 짜임새 높은 공간구성으로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념관 전면에 긴 벽을 구성함으로써 그 자체만으로도 웅장한 기념비와 같은 인상을 주면서 기념공간의 의미를 더했다.

백영미 시 문화유산과장은 “당선작에 제암리 주민과 관련 전문가 의견을 담아 보다 완성도 높은 기념관을 만들 계획”이라며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독립운동이 벌어진 화성시가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은 오는 2020년 12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비 1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0㎡, 지하 1층에 전시실과 수장실, 교육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화성 독립운동기념관 설계공모에는 당선작외에 공간건축사사무소, 우드락건축사사무소, 스튜디오 뮤트, (주)디자인랩스튜디오의 작품이 입상작에 선정돼 총 7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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