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2동, ‘해피쿡 봉사단’ 홀몸노인에 밑반찬 나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2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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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2동에서 지난 26일 ‘해피쿡 봉사단’이 홀몸노인에게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피쿡(Happy Cook)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은 여성주민 7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봉사단으로, 스스로 요리하기 힘든 홀몸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16가구에 5차례 제철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반찬 나눔 행사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삼삼오오 모여앉아 재료를 정성들여 다듬고 멸치볶음, 깍두기 등 직접 준비한 여러 반찬을 포장했다.

 

한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신정2동 나눔 가게도 지원에 동참했다. 나눔가게 중 한 곳인 ‘축산사랑’은 밑반찬 재료로 불고기 10kg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나주곰탕’, ‘조선화로구이’ 등 음식점에서는 무료 식사쿠폰을 제공했다.

 

단원들은 준비된 음식을 나눔 가게 쿠폰과 함께 대상가구에 전달하면서, 소외계층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부를 꼼꼼히 살피는 시간을 보냈다.

 

장명자 해피쿡 봉사단장은 “해피쿡 봉사단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영 구청장은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주셨다는 봉사단원분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주신 지역내 나눔 가게의 후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네 주민과 가게가 함께 나서준 만큼 더 따뜻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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