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골목길 지장전주 정비’ 적극행정 최우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5 1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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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하반기 우수사례 선발대회서 수상
'주민 안전 위협' 지역내 총 320개 정비 결실
▲ 도로에 설치된 지장전주 제거 전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20 서울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자치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은 도로과의 ‘골목길 지장전주 정비사업’으로, 이면도로 중앙에 위치한 지장전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현행법상 이설비용, 이전장소에 대한 주민 간 갈등 등의 문제로 장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민원이다.

이에 담당공무원들은 지장전주 이설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합동 대안을 마련했고, 서울시감사위원회의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이설 비용문제 등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
 

▲ 도로에 설치된 지장전주 제거 후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또한 지장전주 정비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적극 홍보해 반대 주민을 설득했으며, 지장전주 TF팀을 구성하고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총 320개의 생활불편 지장전주를 연차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

구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적극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은평구 올해의 적극행정’을 구민들이 직접 선발할 수 있도록 구민투표 점수를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구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은평구에 맞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는 한편, 사전컨설팅 및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해 담당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 담당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만 있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적극행정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소극행정은 엄정히 대처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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