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코로나19 신속대응 TF팀' 가동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9-13 09: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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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이상 빠른 역학조사로 투명한 동선공개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조은희 구청장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19 신속대응 TF팀’을 신설, 보다 신속하게 감염병에 대응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신속대응 TF팀은 추진1반, 추진2반으로 업무를 특화해, ▲심층 및 현장 역학조사반 ▲방역반 ▲상황대응반(콜센터)로 구성됐다.

역학조사반은 CCTV에 특화된 전산·방송통신직 등 관련 전문직 30명을 2인1조 총 15개조를 구성해 동시다발적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발빠른 역학조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구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약 7개월간 총 543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됐는데, 이 중 36%에 달하는 196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TF팀은 지난 8월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에 완료했다.

이는 코로나19 신속대응 TF가 단기간 내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확진자 및 경유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을 신속하게 해냈다는 것을 수치로 확인하게 해준다.

TF팀이 역학조사 및 방역·상황대응, 선별진료소 운영, 해외입국자 안전귀가 서비스, 자가격리 물품배송의 업무를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총괄해주고 있어, 업무의 혼란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이외의 본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함께 가지고 있다.

또, 구는 ‘코로나19 신속대응 TF’ 신설 외에도 보건소 현업의 단계적 재개와 감염병 업무의 병행을 위해 코로나19 비상대응업무를 전문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형태로 개편했다. 부서별로 단순화해 집중 수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업무피로도를 감소시키고 보다 효율적인 비상체계로 장기적인 감염병사태에 대응하고자 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구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주민분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 동선 공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이 방역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신속대응 TF팀과 함께 서초구는 앞으로도 촘촘한 방역체계로 코로나19의 불씨가 완전히 꺼질 때까지 늘 주민분들 곁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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