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주민센터, 한국고전번역원으로부터 고전도서 135권의 기증받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4 15:43: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9일, 책사랑방 다독다독에서 한국고전번역원이 기증한 고전도서 135권의 기증식을 했다고 밝혔다.

 

책사랑방 다독다독은 2019년 12월에 개관한 12평의 공간으로 독서는 물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대출 가능한 도서는 약 1000권으로, 인문, 역사, 소설과 수필, 자기계발서, 어린이용 도서 등 다양한 도서가 있다.

 

이번에 다독다독에 도서를 기증한 한국고전번역원은 1965년부터 현재까지 우리 고전을 연구, 번역해 전파하는 문화학술연구기관으로, 2018년에 진관동의 신청사로 이전하여, 진관동 주민들의 생활 속 고전 읽기의 기초를 마련하고 고전 읽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증된 고전도서는 진관동에 위치한 한국고전번역원이 연구, 번역한 인문고전도서 단행본 59종 및 정기간행물 1종 등 총 135권이다.  고전번역서는 물론 어린이·청소년들도 쉽게 우리 고전에 접근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그림 동화책도 포함되어 있다. 마음의 양식을 쌓기 좋은 계절에 주민들이 우리 고전을 읽으며 고전문학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블루로 인한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상호 진관동장은 “책 읽기 참 좋은 계절에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귀중한 고전도서를 기증해 준 한국고전번역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한국 고전이 어렵고 재미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진관동 주민들이 우리 고전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