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 불우이웃 돕기 위한 감자 750kg 수확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01 15: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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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알알이 영그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 750kg를 수확했다.

‘알알이 영그는 텃밭’은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농산물을 길러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기 위해 올해 초 마련한 텃밭이다.

농사일을 처음 접해보는 위원들이 100여 평의 밭을 일구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씨감자를 심고 비닐 씌우기, 잡초 뽑기, 솎아주기 등을 하며 정성스레 감자를 재배했다.

 

▲ 사진제공=고양시 일산동구청


지난 30일 씨알이 제법 굵어진 감자를 캐기 위해 텃밭으로 모인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은 750kg에 달하는 감자를 부지런히 수확해 박스에 담았다.

이 자리에는 문미영 여사(이재준 고양시장 배우자)와 한국동서발전(주)일산본부 직원들도 비지땀을 흘리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을 보탰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생활용품, 식료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알알이 영그는 텃밭’에서 우리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들의 값진 땀방울도 함께 영글었던 것 같다”며 “특히 우리 손으로 직접 농산물을 키워 그 수익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경험은 처음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재복 백석1동장 역시 “쌓인 눈이 채 녹지 않았던 텃밭을 일구어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돕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알알이 영그는 텃밭’을 활용한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한 기부사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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