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온(溫)마을 관계망 형성사업’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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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관계망을 회복하기 위해 ‘온(溫)마을 관계망 형성사업’을 지난 7월부터 실시했다.

 

구는 1인 가구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고덕2동, 천호2동, 천호3동, 성내2동, 길동 등 5개동을 ‘온(溫)마을 관계망 형성사업’ 추진 동으로 지정하고 서울시 사업공모에 선정돼 예산 35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통반장, 고시원 원장, 집주인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동네 이웃들이 ‘이웃살피미’가 되어 사회와 단절해 살아가는 1인 가구를 발견하고 이들이 사회적 연결고리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살피고 돕는다.

 

이웃살피미가 발견한 1인 가구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1대 1 상담을 통해 사회관계 형성 욕구 및 지원사항 등을 파악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고독사 고위험, 기타 위기상황 발생 등 즉시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심층상담을 진행한 후 지원 가능한 복지자원을 신속히 연계·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구에 사는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유형의 26%를 넘어 섰고, 그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문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고립된 1인가구를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 돌봄 지원,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이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집중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1인 가구 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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