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폐업 점포가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상권’을 중심으로 활력 찾기에 나섰다.
‘생활상권’은 주민이 10분 내외로 걸어서 생필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상권이다.
구는 이번 선정에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시범 실시한 ‘생활상권 기반사업’에 가락동 일대가 선정됐다.
6개월간 가게주인이 직접 만드는 손수가게 육성 등 관련사업 추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생활상권 육성사업’의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것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를 포함해 5곳뿐이다.
앞으로 구는 생활상권 내 주민,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마을단체 등 다양한 경제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 구축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공구박스, 북박스, 벤치 등 주민 소통공간을 설치한 ‘커뮤니티스토어’ 확대 ▲동네생활에 불편을 해결해 나가는 ‘함께가게’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비대면 포장전문 ‘즉석가게’ ▲직접 재배한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싱싱가게’ 등이다. 이와 함께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오픈테이블을 통해 주요사업 협의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을 돕기 위해 ▲임대료 인하운동 ▲송파사랑상품권 3차 발행(200억원) ▲전국 최초 소상공인 희망플래너 운영 ▲비대면 식료품 무료배송 서비스 실시 ▲소상공인 무료 방역 지원 ▲소상공인 폐업지원 상담창구 설치 등을 실시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소상공인, 각종 단체 등 지역경제의 다양한 경제주체가 함께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더 긴밀하게 소통하며 가락동 일대의 상권 활성화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송파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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