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0년 중·고등학교 무상교복비 지원사업' 추진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24 17: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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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는 2020년부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고등학교 무상교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앞서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교복구입비 지원에 대한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내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1만8788명이다.

사업비로는 총 56억3500만원(시비 14억3900만원 포함)이 투입돼 현물 또는 현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지역내 학교를 통한 현물지원은 '학교주관 구매제도'를 통해 이뤄진다.

학교주관 구매제도란 입찰경쟁을 통해 교복을 구매하는 것으로, 학부모가 교복 품질 및 가격결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비인가 대안학교 및 경기도 외 중·고등학교 입학시 최대 30만원 이내 교복 구입비용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지역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입학예정학교별로 상이하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경기도 외 중·고등학교 및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할 경우 오는 2020년 6~12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교육협력과로 접수하면 된다.

성홍모 교육협력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중학교 교복지원사업이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가정환경과 관계없이 차별없는 교육을 보장받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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