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남군, 농산어촌 유학 체험활동 (2021. 1학기) 프로그램 운영 / 사진=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농산어촌 유학 2기 프로그램에 11명의 유학생이 해남지역으로 유학을 신청했다.
전남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 전남도 이외 도시 학생들이 6개월 이상 전남으로 전학해 생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 생태·환경체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농가 홈스테이형, 가족체류형, 지역센터형으로 운영된다.
이번 2기 유학생 모집 결과 삼산초 등 4개 학교에서 농가홈스테이형 5명, 가족체류형 7명 등 12명을 신청한 가운데 유학 희망자와 매칭 결과 3개교 11명의 유학생이 해남지역에서 유학을 희망했다.
해남군은 2학기부터 유학생에 대해 농가형 1인 당 월 20만 원, 가족체류형 1가구당 월 40만 원의 유학경비를 지원한다.
해남군은 2학기 유학생 모집에 대비, 해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학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운영농가 확보를 위해 학교 관계자와 직접 농가를 방문해 협조를 구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앞서 군은 농산어촌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농촌유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유학경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삼산면 무선동 한옥마을이 전라남도교육청의 전남농산어촌 유학마을 공모에 선정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해 왔다.
명현관 군수는 “전남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은 인구가 줄고 있는 농어촌 마을의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해남군과 해남교육지원청은 물론 주민자치회 등 지역사회 모든 공동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산어촌 유학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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