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비대면 강의 교수법 프로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29 15: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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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집합교육 병행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코로나19로 급속하게 바뀌어가는 비 대면화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29일 구에 따르면 우선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대면 강의를 위한 교수법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집합교육은 오는 8월10일 오후 4~6시 구청 한우리홀에서 열린다. 신청은 8월3일부터 교육과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교육은 8월11~31일 3주간 종로혁신교육지구 네이버 밴드에 가입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 내용을 총 3회차 과정으로 진행한다. 화상교육 프로그램 사용법서부터 온라인 강의 스킬이나 효과적인 학습 영상 촬영방법, 편집 요령 등을 알려줌으로써 지역내 온라인 교육이 자리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2014년부터 실시해 온 종로혁신교육지구의 대표사업 ‘365종로창의버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제작한다. ‘365종로창의버스’는 지역 자원과 교과 과정을 연계한 창의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일컬어지는 종로가 보유한 특색 있는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 공연장, 궁궐 및 한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박물관 등 기관별 교육영상과 학교 선생님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영상을 제작해 신청 학교에 체험키트와 함께 무상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마을교재 온라인 수업 영상을 제작해 오는 10월 중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환경에 소외되고 있는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역시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엑셀 활용 ▲블로그 만들기 ▲파워포인트 등 총 23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총 12개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한 결과, 코로나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등에 부담이 있었는데 집에서 편안히 들을 수 있어 좋다는 교육생들의 긍정적 반응이 있었다. 또 채팅과 1대1 원격강의 방식으로 교육을 따라가는 데 무리가 없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정보화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종로구 구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보전산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서부터 정보취약계층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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