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지 수집 노인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구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을 위기상황에서 보호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건강하고 안전하게 폐지 수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 지원에 나섰다.
먼저 구는 지역내 폐지 수집 노인수를 파악하고자 지역내 고물상 24곳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역내 133명이 폐지 수집 활동 중이었으며,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이 127명으로 노령층이 전체 95.4%를 차지했다. 그중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이 20.3%, 기준중위 소득 이하 저소득층이 82.7% 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방역마스크·야광안전벨트·쿨링타월 등의 안전 용품을 각동에 배부해 폐지 수집 노인들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방한용품 지원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이 더욱 사각지대로 몰려 있는 상황”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폐지 수집 노인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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