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집·유치원에 토사물 처리 키트 지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8-19 14: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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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있는 집단급식소 135곳에 ‘토사물 처리 키트’를 지원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여름철 어린이 식중독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제공되는 ‘토사물 처리 키트’는 위생장갑, 마스크, 응고제, 패드, 폐기 봉지, 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식중독으로 인해 토사물이 발생했을 때, 토사물에 존재하는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성 미생물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구토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 시에는 응고제로 액체 상태 토사물을 고형화해 바이러스의 공기 중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패드를 이용해 응고된 물질을 폐기 봉투에 담는다. 구토 자리를 소독 티슈로 닦아 감염원을 제거한 후 모든 사용 물품을 봉투에 넣고,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폐기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대상 집단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 식중독 사고 예방과 2차 감염 차단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앞서 7월, 어린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 대상 집단급식소 130여곳을 점검하고 위생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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