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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제주유스호스텔 전경.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으로 19억5000만원을 확보, 용산제주유스호스텔, 용산청소년수련관 개보수에 각각 10억원, 9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7에 위치한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은 2017년 초 개관했다.
1만1422㎡ 부지에 본관(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125㎡), 별관(지상 2층, 연면적 274㎡) 2개 동을 갖췄으며, 주요 시설로 객실, 세미나실, 식당, 노래방, 당구장 등이 있다.
객실은 총 45개로 10평형(12실), 15평형(6실), 20평형(20실), 25평형(6실), 28평형(1실)으로 나뉜다.
구는 이번 개보수를 통해 효율이 떨어진 제주유스호스텔 냉난방시스템과 창호·출입문·문틀·벽지 등 노후 시설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 쉼터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조경도 새롭게 꾸민다.
구 관계자는 "개관 전 리모델링을 거치긴 했지만 건물 자체는 2008년에 지어져 노후된 부분이 있다"라며 "이번 공사로 건물 기능향상은 물론 이용객 안전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용산청소년수련관(이촌로71길 24)은 2006년 6월에 개관, 15년째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체육 활동 거점으로 자리해 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연평균 70만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부지는 1333㎡, 연면적은 6497㎡다.
이에 구는 시 특조금을 활용, 건물 외벽 목재 사이딩 교체, 냉난방시스템 교체, 화장실 보수, 출입구 캐노피 설치, 지하 2,3층 배기덕트 교체 등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특조금은 특별시장 또는 광역시장이 보통세 수입의 일정액을 관할 자치구에 지급하는 '조정교부금'의 일종으로, 일반조정교부금과 달리 민간에 지원하는 보조사업 재원으로 사용할 수 없다.
성장현 구청장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시급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민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가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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