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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들이 어르신사랑방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무더위쉼터' 운영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은 대체로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노인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지역 곳곳에 총 180곳의 무더위쉼터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쉼터 장소는 어르신사랑방, 동주민센터 등 노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쉼터는 적정 실내 온도인 26~28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곳은 지역내 어르신사랑방 148곳, 각 동주민센터 20곳, 복지관 11곳, 안전숙소 1곳이다.
운영 시간은 어르신사랑방과 복지관의 경우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 동주민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가정에 에어컨이 없거나 가족 돌봄을 받기 힘든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안전숙소는 폭염 특보 발령 시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에 구는 모든 쉼터에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출입자 명단 작성, 발열체크, 안전거리 유지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무더위쉼터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올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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